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르메스(아테나 컴플렉스) (문단 편집) ==== 과거 ==== 35화에서 아레스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, 아레스에게 새로 임명된 12주신인 아테나 이야기를 한다. 아래의 대화만 봐도 엄청 깐죽대고 아레스를 약 올린다. >헤르메스: "역시 이번 소식이 빅뉴스이긴 한가 보네요. 망나니인 당신이 주신 회의에 참석할 줄이야."[br][br]아레스: "소식? 무슨 개소리야, 그건?"[br][br]헤르메스: "어라? 알고서 온 거 아닙니까?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12주신 말입니다. 제우스님께서 최종적으로 승인하셨거든요. 오늘부터 정식으로 주신 회의에 참석하신답니다. 재미있게도 직책은 당신과 같은 전쟁의 신이에요."[br][br]아레스: "...전쟁의 신?"[br][br]헤르메스: "그래요. 전쟁의 신! 당신이랑 캐릭터가 완전 겹친다고요. 비교당하기 딱 좋게! 맨날 농땡이 피우고 사고만 치시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 아니에요. 작작 좀 노시고 위기감 좀 느끼세요. 이러다 진짜 12주신에서 짤리십니다?" 아레스가 "...흥. 관심이 있어서 그 촌스러운 황금 의자에 앉은 게 아냐. 잘됐군. 오늘부로 이 귀찮은 짓도 끝날테니." 라고 무덤덤하게 대꾸하며 자리를 뜨려고 하자 "엥?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에요~ 헤라님이 엄청 노하실걸요?" 라며 "재미없는 반응...!" 이라고 놀라고, "상대는 그 유명한 '메티스 님의 딸'이니까." 라고 말한다. 이때 아레스는 아테나가 그 예언의 아이라며 놀란다. 그리고 씩씩하게 인사하는 아테나를 보고 벙찐 표정으로 있다가 아테나를 웃으면서 놀리는 포세이돈을 보고 "오셨습니까, 포세이돈 님. 여전히 별난 농담코드네요." 라고 말한다. [[파일:헤르메스 옆태 존예.jpg]]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가고 난 후, 아레스가 "... 이봐, 수전노. 어떻게 된거야? 예언의 아이는 제우스처럼 티탄의 피를 계승했다고 들었는데. 저 비리비리한 몸집. 어딜 봐도 티탄의 피는 안 느껴지잖아." 라고 묻자 "변신술로 줄인 겁니다. 당신이 싸돌아 다니느라 못 봐서 그렇지, 성장기 때는 장난 아니었어요. 언제부턴가 항상 변신술을 쓰고 있나봐요. 심지어 전장에 나갈 때도 말이죠." 라고 대꾸한다.[* 이 말에 아레스는 투신이 티탄의 피를 억누른다는 걸 이해하지 못한다.] 36화에서는 아레스가 믿지 못하자 티탄족의 힘은 감정에 크게 좌우되며[* 특히 분노나 슬픔 같은 마이너적인 감정.], 특히 투신들은 야생마처럼 저돌적이고, 활활 타는 장작불 옆의 기름통이라고 설명했다. 그러나 아테나는 그 힘을 컨트롤하고 있고, 타고난 힘의 반도 쓰지 않고 12주신의 자리에 올랐다고 알려준다. 그래서 아테나에게 잘 보이려고 투구를 선물로 줬다고.[* 아레스는 뇌물이냐고 했지만 헤르메스는 선물이라고 정정했다.] 그런데 그 투구는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거다.[* 자세히 보면 'Made by 헤파이스토스' 라고 적혀있다.] 그리고 아테나가 메티스 일 이후로 목숨만 건진 채로 올림포스에서 쫒겨났지만 포세이돈이 거둬 주었다고 알려준다.[* 포세이돈은 메티스와 친했으니 충분히 구실이 있었고, 제우스도 예언 속의 남자아이가 아닌 여자아이였기 때문에 체면을 지키기 위해 놔뒀다고.] 이때 "정치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겟어요.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거죠." 라고 무덤덤하게 말한다. [[높으신 분들|윗분들]]의 사정이라 더는 모른다고. 저런 힘을 가졌으면서 왜 제우스 밑에 들어가 기는 아테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레스에게 "전장에서의 그녀를 본 이들은 이렇게 말하던데요. 비록 여자아이지만, 꼭 제우스님의 현역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. 전령의 신으로서 장담할 수 있어요. 그녀는 강합니다. 다른 투신들과 다른 건, 그걸 어떻게 쓰느냐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뿐이죠." 라고 말한다. 결국 아레스는 "제우스만큼이나 강하단 말이지...?" 라고 솔깃해하며 아테나를 신경쓰게 됐다. 아레스가 아테나를 스토킹하게 한 만악의 근원. 아테나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지만 않았어도 아레스는 아테나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. 실제로 아레스는 아테나가 강하단 헤르메스의 말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저런 집착은 보이지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